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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장화정)는 22일 ‘제20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손정자 위탁모가 위탁부모 대표로, 후원단체 대표로는 전북은행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손정자 위탁모는 현재 2명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으며 14년 7개월 동안 총 5명의 아동을 양육했다. 

손 위탁모는 “그동안 5명의 아동을 양육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얻는 기쁨이 아주 컸다”며 “앞으로도 위탁아동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며 가정위탁보호제도가 널리 활성화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은 전북지역 내 ATM기기를 통해 가정위탁보호제도를 홍보하는 데 기여했으며 문화체험 등 위탁가정과 위탁부모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했으며, 현재 전라북도 위탁아동 현황은 492가정 609명이다. 

엄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