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 감정노동이 주업무인 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음, 쉼! 숲에서 나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건지산 편백숲에서 공단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숲길을 걷고, 스트레칭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달랬다.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심기일전해 시민 복지 증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체육시설과 공원시설, 장사시설, 주차시설, 운송시설 등 7개 분야 31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다.
특히 공단 직원 상당수는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감정노동자들로, 공단은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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