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전북회의(전북부의장 홍종식)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통일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해외지역사업의 일환으로 백두산 탐방에 나섰다. 이번 백두산 탐방에는 12개 시군 협의회장과 각 분과위원장 간사 행정실장 등 19명이 참가, 북한 정권이 핵도발 위협을 멈추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개선되길 기원했다.
이들 일행은 중국 도문시로 이동해 두만경 국경지대에 탈북민 방지를 위해 철조망이 새롭게 설치된 것을 직접 눈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또 일제때 저항시인으로 유명한 용정에 있는 윤동주 생가를 방문한데 이어 해외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을 일의킨 용정 313 반일의사 릉을 참배하기도 했다.
특히 서파 1442계단을 통해 천지에 올라 맑게 개인 천지의 웅장한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했고 북파에서는 모두가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져 중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백두산에 오르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홍종식 전북부의장은 17년만에 연길을 방문했는데 이렇게 비약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고 감짝 놀랐다면서 젊은 세대들도 우리나라의 현실을 직시해 나라발전에 다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홍 부의장은 미중패권경쟁속에서 남남갈등을 멈추고 다함께 국가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기 자문위원들은 8월말로 2년간 임기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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