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1일 논산의 육군훈련소 군종 교구 연무대 교당 종교시설 전환 기념행사에서 육군훈련소(소장 이용환)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육군훈련소는 원광대병원이 제생의세(濟生醫世) 정신에 바탕한 우수한 의료지원으로 비전투력 손실 예방에 기여하고, 생명존중의 참된 가치를 구현한 공로를 인정해 전 장병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광대병원은 그동안 역대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진과 교직원들이 육군훈련소 연무대 교당을 찾아 군 장병들을 위한 행사 및 간식을 제공하는 등 꾸준하게 위문 활동을 진행해 왔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방문 봉사 대신 기부 위주 전환을 통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왔다.
서일영 병원장은 “원불교의 보은 정신이 군 정신문화에 잘 융합되어 군 장병 모두가 군 생활을 감사 생활로 여기며 건강하게 마칠 수 있도록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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