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1일까지 임기 2년…“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다짐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 제21기 회장에 김완수(70) 전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이 임명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보편적 가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 역량 결집할 국내외 각계각층 인사 2만 1000명을 제2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임 김완수 회장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합의 도출, 국민과 함께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한반도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취임 및 출범식은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여야 할 것 없이 평화적 통일은 우리 국민적 염원”이라며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으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평화의 새 시대를 만드는데 시대적 소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특히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완수 회장은 익산 남성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법학과 및 동대학원(법학박사)을 졸업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교 성남캠퍼스 학장, 새누리당 전북도당 수석부위원장, 전북 제2지구 의료보험조합 제8·9대 대표이사, 전국직장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협의회 부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장, 원광대학교 제21대 총동문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익산시지부장, 민주평통 제8·9·10·14·16기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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