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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조선왕조 태조어진 봉안의례' 재현행사가 5년 만에 열렸다.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시작된 행렬은 팔달로를 거쳐 경기전을 향했다.
(사)전통문화마을은 이번 행사를 통해 1688년(숙종 14년)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을 서울로 모신 뒤 다시 전주 경기전으로 모셔오는 과정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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