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법원장으로 독립운동가인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 기리기 위해 개최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제15회 가인(街人)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 민사 부문 및 형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대 대법원장으로 독립운동가인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민사 76개 팀과 형사 34개 팀 등 총 110개 팀, 330명이 참가했으며,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15기 재학생들로 구성된 민사 부문 팀(김민지·김소연·김호진)과 형사 부문 팀(김경건·김다예·최준혁)이 부문별로 16개 팀에게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 확보에 이어 각각 8등 이내에 들어 우수상을 받았다.
민사 부문 팀원들은 “가인 법정변론대회를 참여를 통해 우리 법학전문대학원 원우들도 전국 대회에서 충분히 기량을 펼칠 수 있다는 점과 스스로 믿고 도전한다면 결국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형사 부문 팀원들도 “함께 형사법 법리들을 고민하고, 이를 어떻게 사안에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실력도 많이 쌓았다”며 “16기 이하 후배들도 기회가 된다면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한편,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제9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금상 수상과 함께 2024년 신규 임용 검사 시험에서 최종 2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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