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완 신임 군산제일고총동문회 회장(11대)이 지난 20일 군산한원컨벤션에서 취임했다.
진 회장은 “(군산제일고는) 호남의 최고이자 대한민국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서고 있어 우리 모두의 자랑이다”며 “학교발전을 위해 총동문회가 늘 함께 하고, 후배들이 뜻한 목표를 이뤄나가는 데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설립이후 건강제일, 정직제일, 실력제일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한강 이남 최초의 3·1운동 시작이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2만여 동문들의 활약에도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진 회장은 “11대 총동문회는 미래 동문과 모교 발전을 위한 사업에 매진하고 동문 선후배간 화합과 배려로 사랑받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모교와 동문회는 물론 군산발전에 제일고총동문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 회장은 군산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군산대 총동문회장, 군산시의회 4, 5, 6, 7대 시의원을 거치며 7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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