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외부기고

[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모기-전서율 전주 효천초 4학년

image
전서율- 전주 효천초 4학년

여름에 꼭 들리는 소리

 

왜애앵~ 

탁!

 

잡기는 힘들고

물리면 간지럽다

 

앗, 틀림없이 잡았는데

빨간 이빨자국이 

 

볼록볼록

간질간질

 

이번 여름에도 자주 들리겠다

 

왜애애앵~ 

탁! 탁!

 

△ 동시 속에 생동감 있는 삶의 현장이 투명하게 느껴지고, 자신이 처한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어린이의 용기가 시심 속에 묻어나와 박수를 보냅니다. 모기에게 물린 서율이가 놀라고 속상해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듯합니다. 모기처럼 남을 괴롭히는 사람은 없는지 생각해 봅니다./ 염숙희 아동문학가

* 이 동시는 전서율 학생이 3학년 때 지었습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부장, 내년도 정읍시장선거 출마 선언

정읍안수용 민주당 먹사니즘 정읍대표, 정읍시장 선거 출사표

완주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군수 출마 선언

정치일반李대통령 “산업·민주화 전 과정 어르신들 함께해…헌신에 감사”

정치일반‘주민 주권 시대’ 전북도… 주민자치회,​ 풀뿌리 지방자치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