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익산시 동산동 자율방범대(대장 정창호)는 지난 22일 저녁 주민 안전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최근 빈발하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 및 이상 동기 범죄 등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심리를 억제하기 위해 마련한 합동순찰이다.

자율방범대는 이날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익산경찰서 평화지구대 등과 함께 아파트 밀집 지역과 여성 안심 구역 주변, 공원·빈집 등 범죄 우려가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정창호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합동 순찰에 함께 해 준 동산동 각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자율방범대는 2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르기, 유천생태습지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