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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건강한 문화 생활 기회 선물

지난달 31일 전주교도소서 상반기 문화 행사
수용자 300여 명 대상 감사수기·노래 자랑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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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양현섭)가 지난달 31일 전주교도소(소장 안영삼) 강당에서 상반기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제공=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지난달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 행사를 열고 수용자들에게 건강한 문화 생활 기회를 선물했다.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양현섭)가 지난달 31일 전주교도소(소장 안영삼) 강당에서 상반기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수용자의 심신 수양과 교정 교화를 통해 마련한 문화 행사는 전주교도소 전체 수용자 중 직업 훈련 수강생·작업장 취업 수용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 물심양면으로 수형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승천 스님과 교정위원 10여 명도 자리했다.

이날 수형자들은 감사수기 발표·노래 자랑을 통해 저마다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교정협의회는 감사수기 최우수 발표자와 노래자랑 입상 수용자에게 수용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후 가수 변지훈의 사회로 가수 진해심·해미, 대금 연주자 김수곤(국가무형문화재 45호) 등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양현섭 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도움이 되고 사회로 복귀해 온전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 줄 것을 약속한다. 항상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후반기 문화 행사로 다시 한 번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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