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운영 꿈앤카페 리모델링 비용 지원
엄익두 (유)우민회관 대표의 꾸준한 이웃사랑이 귀감이 되고 있다.
엄 대표는 최근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오성기)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군산시청 내 발달장애인이 운영하는 꿈앤카페 확장 리모델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앤카페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지난 2016년 10월 시청 로비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엄 대표는 꿈앤카페가 확장 리모델링 공사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같은 후원에 선뜻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엄 대표는 호우피해 이재민돕기를 비롯해 소외계층 식품꾸러미 전달, 착한가게 동참, 저소득 어르신 보양식 및 사랑의 도시락 제공, 가정의 달 효 잔치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엄 대표는 “평소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갖던 중 꿈앤카페가 확장에 나선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약하나마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철승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사회사무국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을 위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엄익두 대표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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