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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회장 최찬욱)는 지난 6일 전주비전대 창조관에서 간호학과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특강과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승희 전주비전대 간호학과 교수가 ‘인구문제와 개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이후 4개의 조로 나눠 청년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간호사의 역할, 일과 가정의 양립, 재정적 독립과 경력 계획, 미래 전망과 자기개발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토론과 분임별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최찬욱 회장은 "인구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인구 문제와 개인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긍정적인 미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 미래설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캠페인과 역량강화 교육 등에도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