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김준오)와 장수군 농업인단체연합회가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장수군장애인연합회(회장 한강)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한강 협회장과 김준오 군지부장, 정상길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최영호 장수농민회장, 장치주 농정지원단장, 주재훈 장애인연합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장수군 농민회를 비롯한 13개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 원과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에서 100만 원을 더한 200만 원으로 쌀 70여 포(10kg)를 마련했다.
이에 장수군장애인연합회는 기탁된 사랑의 쌀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7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준오 지부장은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마음이 담긴 양곡이 혹한의 겨울나기에 든든한 보탬이 되길 바라며 관내 취약계층과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농협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강 회장은 “장애인이 생활하기에 더욱 어려운 겨울철, 농업인 단체와 농협중앙회에서 사랑의 쌀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온기 나눔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활동에 큰 용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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