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군산교도소-삼영종합중장비학원, 수형자 직업훈련 ‘맞손’

중장비 자격증 취득 지원

image
군산교도소와 삼영중장비학원는 최근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군산교도소

군산교도소(소장 정진우)와 삼영중장비학원(원장 한훈)는 최근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형자의 중장비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출소 후 직업능력과 고용가능성을 높이고, 현직 및 퇴직 공무원의 자기개발 등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약은 교정기관과 외부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로 중장비직업훈련의 한계점을 보완하는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상호기관은 수형자 중장비 자격증 취득 지원과 기자재 및 시설물 이용에 협력할 계획이다.

정진우 교도소장은 “일선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해 취업가능성을 높이고 재범을 낮추도록 하겠다”라 전했다.

한훈 원장은 “수형자가 출소 후 중장비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도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도소 중장비 직업훈련생들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게차 자격증을 20명이 취득하는 등 사회복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영종합중장비학원은 (사)한국크레인협회 호남지회로 크레인 및 줄걸이작업 안전교육과 관련 기술, 표준 등의 재·개정에 함께하며 산업현장의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호남지역 거점 교육기관이다.  ​ 

 

 

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