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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교정·교화 노력 지속

지난 6일 알펜시아웨딩홀서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양현섭 회장 연임, 임기 2년⋯"지속적 관심·인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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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지난 6일 알펜시아웨딩홀에서 교정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제공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양현섭)가 지난 6일 알펜시아웨딩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현섭 현 회장이 연임을, 수석 부회장에 박정재 대신주택건설 대표, 감사에 허동은 목사를 선출 의결했다. 임기는 2년이다.

또 지난해 교정·교화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정·교화에 공헌한 우수 교정 위원에게 전주교도소장 표창을 수여했다. 교정 위원의 헌신을 격려하고 교정·교화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양현섭 회장은 "교정 위원들의 크나큰 봉사에 감사하다. 절망 속에 있는 수용자들에게 희망을 심는 일은 때로는 보이지 않는 성과 때문에 낙심할 수도 있지만 헌신 그 자체가 귀한 가치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인내가 결국 수용자들을 새 사람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의 만남이 값진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순풍 전주교도소장은 "위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결국 사회를 밝히는 사랑의 에너지로 확산하고 있다. 여러분의 봉사야말로 진정한 변화의 씨앗이다"고 격려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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