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전영배 지회장 퇴임식도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19일 지회 강당에서 제17대 지회장 이임식과 제18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성언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노인회 전주시 지회 18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지난 8년간 전주시 노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전영배 회장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 노인이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언 지회장은 지난달 26일 개최된 지회장 선거에서 투표 인원 604명 중 477표를 획득해 당선됐으며, 국제로타리 전라북도 총재, 전라북도 양궁협회 회장, 전국장로회 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금 시대는 우리 사회에 경륜과 통합, 연대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제대로 대접받고 많은 분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축사에서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지혜와 힘으로 후배들을 이끌어주셔서 전주와 전북이 당당한 천년 고도의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앞서 열린 제17대 지회장 퇴임식에서는 전 전영배 지회장에게 전주시장,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8년간 공로와 성과에 대해 전주시 649개 경로당 2만 7850명이 감사의 뜻을 담아 퇴임 공로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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