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은(49)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이 전북지방환경청 제26대 청장으로 14일 부임했다.
신임 김호은 청장은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를 통해 지난 2003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대기미래전략과장, 통합허가제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김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기·수소 상용차 보급 확대, 폐배터리 순환자원 인정을 위한 순환경제 규제특례 마련 등 환경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소충전소 확충을 위해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입지규제를 개선했고, 일부 폐자원을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제정 등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 수소상용차 보급지원단 출범 등 환경정책을 추진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환경부의 정책 추진 방향에 맞춰 전북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환경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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