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이사람 임순여객 서인순 회장, 우석대 현장전문교수에 위촉

청년들에 지역의 미래 임실치즈 특강 진행

image
서인순 회장(왼쪽)

임실읍에 소재한 임순여객 서인순(80) 회장이 우석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임실치즈편’ 특강을 펼친다.

지난 달 31일 임순여객에서는 우석대 미래융합대학 황태규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 회장에 대한 현장전문교수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 기간은 오는 2027년 10월까지이며 이 기간에 서 회장은 우석대 학생들에 기업과 지역사회 활동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황태규 학장은 “서인순 회장의 삶은 현장 그 자체”라며 “대학의 배움이 현장의 지혜와 만날 때 청년들의 역량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석대는 지역학 교양과목으로 ‘임실N치즈와 지정환 신부의 도전정신’ 을 개설, 지역산업자산을 기반으로 현장 밀착형 교양교육을 진행 중이다.

여성의 몸으로 오랫동안 성공적인 기업을 이끌어 온 서 회장은 노사분규가 없는 운영전략으로 임순여객을 반석위에 올려놨다.

특히 생전의 지정환 신부와 다각적인 인연을 통해 임실N치즈식품연구회 회장을 맡으며 활동 주도, 치즈음식 발전에도 앞장섰다. 

강의를 통해 서 회장은 지정환 신부로부터 시작된 임실N치즈가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 전반에 끼친 영향과 파급효과를 설명한다.

또 교통서비스 혁신과 품질경영, 지역축제와 식문화 연계 등 특강과 워크숍도 개최하고 교통과 관광을 비롯  푸드테크 융합과제의 멘토링도 수행하게 된다. 

서 회장은 “현장에서 쌓은 경험들이 학생들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과 교실이 연결되는 수업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