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A등급
익산병원(병원장 신상훈)이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익산병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수건강진단은 특정의 유해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해 통상적인 정기 건강진단 이외에 특별항목에 대한 진단이다. 야간작업, 소음, 분진, 중금속, 가스,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건강진단이다. 익산병원은 1∙2차에 걸친 이번 평가에서 운영체제, 업무성과 2개 분야의 운영방침, 인적자원보유, 시설․장비 보유 및 유지관리, 건강진단 결과 및 판정 신뢰도, 분석능력 등 총 11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신상훈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익산병원이 지역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건강진단을 시행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A등급을 받은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서 질적·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