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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온정의 손길 줄이어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성당면 회선마을 이증수 이장은 지난 26일 성당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인하)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이장이 이날 전달한 성금은 올해 회갑을 맞아 갖기로 했던 회갑연을 대신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으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이증수 이장은 코로나19로 가족들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의미 있는 생일을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 기부를 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광숙)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가 135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편백나무베개, 도마손수 등 손수 공예품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장광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지환)은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156가정에 삼계탕과 156만원 상당의 김치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김치는 최근 침수피해를 입은 중앙동 일대 반찬가게에서 구입한 것으로 상생과 희망 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07.28 18:26

비전대 · 순바이오팜 산학협력 MOU 체결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8일 주)순바이오팜(대표 임애순)과 비전대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주)순바이오팜 임애순 대표, 양윤형 이사, 오경희 연구소장이 참석했고, 대학에서는 홍순직 총장과 조용호 선교지원처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 최승훈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미용 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등 공동발전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K-Beauty 산업의 글로벌 확산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베트남 및 미얀마 유학생들의 화장품산업 체험 및 취업교류를 협력하기로 했다. 임애순 대표는 유학생 및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체험 및 취업에 이르기 까지, 책임 진로지도를 위해 산업체와 다양한 맞춤형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대학의 열정적인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K-Beauty 산업의 주역이 될 미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협력안들을 실현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순바이오팜은 토탈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트러블민감성 케어 제품, 마스크팩, 세정제, 동물의약외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ODM, OEM 전문 기업이다. 독자적인 효모고체발효공법 기술과 이를 신소재신기술과 접목하는 독보적 역량을 보유함으로써 K뷰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07.28 17:22

익산 한별초 정서율 학생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 가입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8일 익산 한별초등학교 2학년 정서율 학생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로써 전라북도 나눔 리더는 총 34명 가입했다. 나눔 리더란 1년 내 100만 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을 통해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의미한다. 올해 전북공동모금회는 개인 기부 활성화를 위해 전북일보와 함께 전북을 이끄는 100인의 나눔리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정 군은 매월 용돈을 모아 소아암 환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평소 부모님을 따라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정 군이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최근 나눔리더로 가입한 이상덕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 때문이다. 정 군은 이 이사장처럼 어려운 환경의 친구들을 돕고 싶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군의 뜻에 따라 전달된 성금은 도내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전북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어린 학생이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해 나눔에 동참하는 것을 보니 기특하고 고맙다면서 우리 사회의 근간이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소중한 성금을 모아 아이들의 꿈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07.28 17:13

솔라파크코리아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선정

태양광모듈 전문 제조기업인 (주)솔라파크코리아(대표 박현우)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인증식에서 대통령 명의의 인증 패를 국무총리로부터 전수받았다. 솔라파크코리아는 새만금 태양광 선도 프로젝트인 육상 1구역 90MW 납품을 위해 100억 원의 설비투자를 완료 했고, 200여명의 신규 인원을 충원하는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노동시간 단축, 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일생활 균형 실천 및 선택적 근로시간, 시차출퇴근제 등의 시행으로 일과 가정의 행복 추구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여성장년장애인 등 이 함께 어울려 근무 할 수 있는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솔라파크코리아는 1981년 (주)인맥으로 경기도 부천에서 그 전신이 시작됐으며 2007년 자본금 3억 원으로 솔라파크를 설립한 이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고창솔라파크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220억 원의 건설시공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 당시 세계 최대 태양광 기업인 독일 솔라월드사와 합작투자로 완주에 솔라월드코리아를 설립했다. 2010년 솔라파크로 상호를 개칭한 이후 2011년 고창솔라파크 태양광발전소를 매각하고 이후 완주공장을 증설해 태양광모듈 생산라인을 가동이며 2012년 솔라파크코리아로 상호를 개칭했다. 2010년에는 무역석탑산업훈장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8년 세계최대 새만금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참가해 100MW공급을 확정했다. 실리콘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수출 선도기업으로 유럽과 미국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기업이다. 솔라파크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만금 태양광 프로젝트의 추가적인수주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1.07.28 16:36

나석훈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 “인력양성 · 산업발전에 디딤돌 역할 할 것”

나석훈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 대학과 기업혁신기관이 힘을 모아 공간적 벽이 없는 산학융합형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군산과 전북산업발전의 밀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4월 취임한 후 100일 맞이한 나석훈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의 각오다. 나 원장은 대기업 붕괴 등으로 산업위기에 내몰린 군산지역에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취임 때부터 이에 대한 노력과 강한 의지를 보기고 있다. 그는 지난 100일을 보내면서 산학융합원의 이름과 설립 취지에 걸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고민과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나 원장은 군산 경제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의존했던 과거 산업 구조에서 탈피해 새로운 먹거리 산업과 함께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에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전기차 산업대체부품조선해양기자재산업SK데이터센터조성중고차수출복합단지조성 등 군산새만금산업단지 내 여러 산업이슈가 위기의 군산 및 전북 경제 회복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군산의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풍력과 관련된 연구개발는 물론 실증 및 평가가 꾸준히 이뤄져야 할 뿐 아니라 관련 기관들이 이곳에 정착해 실질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집적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 원장은 산학융합지구는 대학의 자원과 기능을 산업단지에서 기업의 애로 해결은 물론 기술개발, 혁신역량 강화, 학생들의 취업 연계 이어지는 선순환 산학융합형 사업구조로 돼 있다면서 대학과 혁신기관 등이 함께 지역 산업 성장 및 활성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적극적인 운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원장은 또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3년 간 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학융합지원 사업이 펼쳐진다며 산학융합촉진사업의 핵심은 컨설턴트(Consultant)와 프로페서(professor)의 기능을 합친 컨페서(Con-fessor)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융합원에는 조선기자재자동차기계신재생에너지 등 4개 산업 분야의 현장 경력을 갖춘 컨폐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들을 통해 기업과 대학을 연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기업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 전문기관으로 더욱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은 지난 2011년 전북도군산시군산대전북대호원대군장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 및 선정되면서 출범했다. 이곳 융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학융합지구는 군산대전북대호원대군장대 등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산업단지캠퍼스와 50여개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입주한 기업연구관 등을 갖추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7.28 16:02

정읍시 ‘공동체 한평텃밭’, 행안부 주관 ‘주민 생활 혁신사례 지원사업’ 공모 선정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각종 경진대회나 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5개 분야, 34개 사례)을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을 도입하려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정읍시는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중 공동체 한평텃밭 사업을 발굴응모해 최종 선정되었다. 공동체 한평텃밭 사업은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한 마을 공동체 텃밭을 조성해 농작물 재배 체험활동 장소로 활용하는 문화환경 조성사업이다. 시는 도심 자투리 공간에 가족 단위 공동체 한평텃밭 14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 주도를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 공간 등을 선별하고 미세먼지 정화 식물과 다년생 식물 등을 식재해 녹지 공간과 쉼이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 속 녹지 공간이 주는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우리 시에 적용해 시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가 지난해 사회복지 신규시책으로 추진한 엔젤복지통신원제도는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엔젤복지통신원제도는 우리 생활에 근접해 있는 집배원, 수도검침원 등의 생활업종 종사자들과 연계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인적 사회복지 안전망이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1.07.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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