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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나라당 라경균 부대변인

“막중한 책임을 맡게되어 기쁨보다는 커다란 중압감을 느낍니다”

 

한나라당 김제지구당 라경균 위원장(41)이 9일 중앙당 부대변인에 취임했다.

 

라위원장의 발탁은 한나라당의 사각지대인 호남지역에 대한 안배와 원외지구당에 대한 배려 차원.

 

80년 서울의 봄 당시 모래시계 세대의 한 사람으로 지난 4·13 총선에서 김제에 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 신선한 인상을 심어준 장본인이다.

 

라위원장은 “망국적 지역할거주의에 의한 타락정치, 극심한 불신풍조, 권력층의 도덕적 해이 등으로 정치가 혼탁하다 ”면서 “모든 역량을 모아 야당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할 수 있도록 이회창 총재를 적극 돕겠다는 것.

 

김제 죽산출신으로 원광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같은 대학에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도내 야당인사로는 드물게 5·18 민중항쟁과 관련 7개월간 투옥된 경력도 갖고 있다.

 

조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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