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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임 한계수 행정부지사



신임 한계수 전북도 행정부지사(55)는 9일 “어려운 시기에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론을 잘 살피고 조직이 일체가 될 수 있도록 소신있는 도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부지사는 “유 지사가 지난 6일 면회때 도내 저수율을 묻는 등 도정을 여전히 걱정하고 있고 공백없는 도정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도정의 중요 사항은 지사 결심을 받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고 동창생과 선후배들이 간부들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도정이 사적 관계의 영향을 받지 않겠느냐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서는 “공무원은 공과 사가 분명해야 하며 이를 직접 실천해 보일 것”이라고 일축했다.

 

내부 갈등과 반목 양상으로 까지 치닫고 있는 국장급 전출인사에 대해서는 “전출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간부들은 얼마든지 개인 의견을 밝힐 수 있는 것”이라며 “전출인사가 기강해이로 비춰지지 않도록 이를 조속히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외유내강형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한 부지사는 일처리가 꼼꼼하지만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평을 의식한 듯 “과감하고 신속하게 도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니스와 배드민턴을 즐기며 부인 이훈정여사(50)와의 사이에 2남.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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