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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내 국회의원 常委 편중배정 막아야

원구성 조차 못한 18대 국회가 여야 막후 절충으로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국회가 열리면 의장단을 먼저 선출하고 각 의원들은 상임위원회를 배정 받는다.상임위 배정은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이 의원들의 희망에 따라 배정하지만 남고 모자라는 상임위는 조정하게 돼 있다.통상 의원들은 지역구 예산 확보가 비교적 용이한 상임위를 배정받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다.선수와 전문성에 따라 배정 되지만 정치력이 떨어진 초선은 맘먹은 대로 상임위 배정 받기가 쉽지 않다.

 

도내 11명 의원들 가운데 5명이나 농림해양수산위를 희망하고 있다.전북이 농도인 만큼 농림해양수산위를 많이 희망할 수 있다.하지만 절반 가까운 의원들이 특정 상임위만 신청하는 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사실이다.국회의원들은 상임위를 중심으로 의정 활동을 한다.이 때문에 어떤 상임위를 배정 받느냐가 중요하다.전문성이 확보돼 있는 의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를 찾아 가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어렵다.

 

의원의 역할이 입법활동이 주가 되지만 이에못지 않게 지역관련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유권자는 지역구 의원에 대한 평가를 얼마 만큼의 국가 예산을 확보해 왔느냐로 평가한다.자연히 지역구와 연관된 상임위를 이 때문에 배정 받길 원한다.도내 11개 선거구는 전주나 익산을 제외하고는 지역 특성상 농림해양수산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이같은 지역구 연관성 때문에 절반 가까운 의원들이 농림해양수산위를 희망했다.

 

특히 도민들의 개발 기대치가 높은 새만금 사업이 내부 개발을 앞두고 있어 해당 지역구의원은 물론 다선의원까지도 농림해양수산위를 희망하고 있다.모두다 특정 상임위에 배정될 수는 없다.그래서도 안된다.현재 국회에는 17개 상임위가 있어 고루게 포진하는 것이 지역발전에도 도움 된다.이 때문에 김완주지사도 의원들에게 전북도의 이익을 반영하기 위해 의원들이 고르게 상임위를 배정받도록 협조를 요청했던 것이다.전북은 모든 분야에서 낙후돼 있어 의원들이 상임위를 고루게 배정 받아야 한다.

 

아무튼 정파를 떠나 전북도의 이익 대변을 위해 무소속 의원들까지도 서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임위를 고루게 배정 받도록 해야 한다.다선의원들은 가급적 초선의원들이 희망하는 쪽으로 갈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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