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합회(이하 한국예총)의 '제22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에 황병근 에버그린 단장 겸 지휘자(74·사진)가 선정됐다.
황단장은 전북도립국악원 설립을 제안·창립했으며, 도의원 재직시 도내 공연전시예술전용공간이 없었던 현실을 고려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건립되도록 지원했다. 전라예술제를 군산·익산 등 지역과 연계해 개최했으며, 실버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에버그린악단을 2003년 창단해 문화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크고 작은 정기 공연을 기획했다.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자문위원장, 우리문화진흥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제20대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2000~2004)을 역임 '문화부장관 표창장(1990)''전북도민의장 문화장(1994)''국민훈장 모란장(2000)'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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