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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 ‘감점 페널티’ 정면 돌파 선언

과거 탈당 이력 25% 감점 위기에도 “결선투표서 뒤집을 것” 자신감… “무능한 유희태 군정 심판”

이돈승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경선에 나선 이돈승 예비후보가 ‘경선 득표 감점’이라는 암초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현 군정을 ‘성과 없는 무능 행정’으로 규정하며, 경선 승리를 통해 완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최근 진행된 민주당 전북도당 면접 과정에서 과거 탈당 반복 이력으로 인해 ‘경선 득표 감점 25%’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2016년 국회의원 선거 낙선 후 정계 은퇴를 고심하던 중,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 중진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복당한 것”이라며, 이는 개인적 영달이 아닌 당의 요청에 응한 헌신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감점 면제 결정을 기대하면서도, “설령 감점을 안고 가더라도 결선 투표를 통해 완주군민과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최종 후보가 되겠다”며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경선 승리 전략에 대해 이 후보는 “저 혼자가 아니라 완주를 지키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후보들과 주민들이 있다”며 타 후보들과의 단일화나 정책 연대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현 유희태 군수의 4년 군정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번 경선은 지난 4년의 실정에 책임을 묻고 완주를 키울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현 군정은 전임 군수들이 쌓아온 성과를 소진하며 완주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실정 사례로 △50만 평에서 19만 평으로 대폭 축소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피지컬 AI 실증지역 배제 위기 △전국을 선도하던 사회적경제 및 로컬푸드 네트워크의 해체 등을 지적했다.

또 예산 낭비 사례로 3억 원을 들였으나 20여 일 만에 유실된 ‘만경강 꽃동산’과 주민 수요와 동떨어진 187억 원 규모의 ‘생태주차장’ 사업을 언급하며, 정작 삼례·봉동·이서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부족에 시달리는 등 현장을 외면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역 최대 현안인 완주-전주 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유 군수의 리더십 부재를 꼬집었다. 그는 “도지사가 연내 결론을 내겠다고 밝힌 엄중한 상황에서 ‘통합이 되든 안 되든 축제’라는 유 군수의 모호한 발언은 갈등을 키우고 통합 추진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완주를 지키지 못하는 리더십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후보는 완주의 미래를 위한 대안으로 △현대차 9조 투자와 연계한 수소 산업 중심지 재정립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산 AX(AI 전환)’ 산업 유치 △피지컬 AI 중심의 산업 재편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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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페널티 #정면 돌파 #군정 심판 #후보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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