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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주말판이 더 다양해집니다.

우선 주말특집 지면이 늘어납니다.

14면부터 시작되는 주말판은 주말에 이뤄지는 공연과 전시, 각종 문화행사를 안내하는 문화광장을 비롯, 새로 나온 영화와 도내 극장 상영영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배치합니다

두개 면에 배치하는'책의 향기'에는 고정코너'엄마가 읽어주고 싶은 책'과'김정현 교수의 철학에세이'를 더했습니다.

지면을 늘린'사람과 풍경'은 우리 삶의 아름답고 치열한 풍경, 다양한 정보와 읽을거리를 담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88만원세대, 우울하지만 결코 희망을 잃지 않는 젊은 그들의 꿈과 열정을 들었습니다.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산출신 모델 백지숙씨,' 99%의 고통을 알고 있는 사람은 98%의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꿈을 일궈가는 연극배우 이원구씨, 퀵서비스맨에 음악 DJ로 활동하는 대학생 장지훈씨, 경찰공무원 대신 간호사를 택해 간호대 편입을 준비하는 법대 출신 이나영씨가 독자들을 만납니다

새로 시작하는 소설가 김병용의 기행에세이'길위의 풍경'은 독자들께 감성과 낭만이 있는 여행의 신선한 감동을 전합니다. 첫 회는 기행에 나서는 길, 전북의 동서남북, 그 엄연한 경계와 그 너머 풍경을 담았습니다.

* 독자들의 이유있는 비판과 주장 '백가쟁명'

매주 금요일 12면에 꾸려지는'독자 백가쟁명(百家爭鳴)'은 독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여론마당입니다. 이유있는 주장과 비판은 우리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론을 만들어 갑니다.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