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력 사업으로 펼치는 바이전북 인증사업이 기대했던 만큼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국가나 지방이나 경제살리기가 단연 으뜸 화두다.경제살리기를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들이 백방으로 뛰고 있으나 아직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고 있다.전북도도 이 때문에 바이전북 업체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으나 그 성과가 미미하다.
도가 바이전북 업체로 108개 업체를 인증했다.하지만 인증 전후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22%인 24개 업체가 오히려 매출이 줄었다.매출이 증가한 업체도 대부분 30% 이하의 매출 증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바이전북은 그야말로 전북을 대표하는 상품에 도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물론 타 시도에서도 지역제품의 판로를 강화하기 위해 이름만 다를뿐 단체장이 인증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바이 전북 상품으로 농수산품과 가공식품에 공산품까지 섞여 있다.여기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6개 음식점까지 바이 전북 상표를 내줬다.인증에 문제가 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다.인증 기준이 모호하다.인증 기준은 품질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백화점식으로 늘어 놓는 것이 결코 좋은 것 만은 아니다.무작정 구색맞추기식으로 돼선 안된다.타 시도 사례에서 보듯 농특산물 위주로 인증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이전북으로 인증 받은 업체의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인증만 해 놓고 알아서 마케팅에 나서라면 의미가 없다.인증해준 것도 결국은 판매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구해야 한다.홍보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을 보살펴 주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특히 바이전북 상품이 도민들로부터 우선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판매 전략을 수립해 주는 것도 한 방안이 될 수 있다.
아무튼 도 당국은 품목별로 인증 성과를 분석해서 대책을 수립토록 해야 한다.바이 전북 사업은 그 의미가 좋은 만큼 당초 취지대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관계 전문가로 하여금 성과 분석을 하도록 해야 한다.마치 단체장의 얼굴 내밀기식 사업이 돼선 곤란하다.가급적 음식점 인증 문제는 배제하는 것이 옳다.시장 군수로 하여금 다른 방향에서 관리토록 하는 것이 좋다.관에서는 업체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 간섭하지 말고 업체의 고충을 수렴해서 지원책을 마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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