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포토 에세이] 초가지붕

제공 예수병원 (desk@jjan.kr)

기다리는 사람은 오질 않고

 

식구들의 시선은 동네 어귀에 머문다.

 

멀리서 오는 귀한 손님일까?

 

손자는 괜히 할머니만 자꾸 조른다.

 

자기의 품 안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표정.

 

연세 지긋하신 초가 지붕이 내려다 본다.

 

/'옛 풍경 에세이' 中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

사건·사고군산 태양광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60대⋯군산경찰 붙잡고 보니

정치일반이틀째 밤샘수색에도 울산화력 실종자 2명 못찾아…수색 계속

자치·의회임승식 전북도의원, 노인 임플란트 지원근거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