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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주에 비빔밥 연구소 유치해야

세계화 속에서 산다는 말이 실감난다.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이 국경이 없어졌기 때문이다.아시아나 아프리카나 유럽사람이나 미국사람이나 먹고 마시는 것이 상당 부분 비슷해졌다.먹고 마시는 것은 세계인에게 너무 중요하다.그런 의미에서 음식은 문화로서 그 나라의 국가적 이미지는 물론 상징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우리나라 음식 가운데 대표음식으로 비빔밥을 빼 놓을 수 없다.

 

정부는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글로벌 푸드를 비빔밥으로 선정,세계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햄버거가 전 세계인의 입맛에 맞듯 비빔밥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도록 연구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정부는 이에따라 비빔밥을 전 세계인의 입맛에 맞도록 다양하게 개발하기 위해 비빕밥 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이 연구소가 설립되면 비빔밥 제조에 대한 표준화가 이뤄져 메뉴얼화 할 수 있게 된다.

 

비빔밥에 관한한 전주가 본고장이다.그 만큼 비빔밥 역사가 오래되면서 예전의 맛을 그대로 이어왔기 때문이다.물론 다른 지방도 나름대로 그 지역의 비빔밥이 있다.그러나 전주비빔밥과는 조리법이 달라 맛이 다르다.전주비빔밥은 전주 지역에서 나는 특산물을 갖고 손 맛으로 감칠 맛 나는 음식 맛을 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감히 그 맛을 따라올 수 없다.오랫동안 맛을 내는 노하우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를 표방하는 전주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비빔밥 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했다.이 연구소는 세계인의 입맛에 맞도록 비빔밥을 메뉴얼화 하기로 했다.미국 영국 일본 러시아 중국 동남아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지 사람의 입맛에 맞는 비빔밥을 개발키로 했다.비빔밥 표준화 작업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때늦은 감은 있지만 잘 한 일이다.비빔밥은 산업으로서 얼마든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아이템이다.

 

전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 기관의 비빔밥 연구소를 전주로 유치시켜야 한다.비빔밥 메카답게 전주로 유치해야 한다.그래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조리법을 표준화시키는 일부터 판로 개척 등 마케팅 활동까지 세계화 기지로서 전주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가장 한국적인 음식인 비빔밥을 갖고 세계화를 도모해 나가는 것이 한류의 산업화 작업이다.전주시도 비빔밥의 본향이라는 자부심에 너무 자만치 말고 정부 비빔밥 연구소를 반드시 유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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