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제1호 방조제와 연결되는 전북 부안군격포∼하서(8.79㎞) 간 4차선 도로 확·포장 사업이 계획보다 2년 앞당겨질 전망이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총 사업비 837억원을 들여 2007년부터 공사 중인 격포∼하서 간 국도 30호선 확·포장사업을 2년 앞당겨 2012년 마치기로 했다.
도는 그러나 조만간 개통되는 새만금방조제도로와 맞닿는 하서∼새만금 전시관(4.4㎞) 구간은 2010년까지 완공, 관광객의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
도는 토지 보상을 대부분 완료했으며 새만금 교차로 부분의 불필요한 나무를 제거하는 한편 내년에 필요한 2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격포∼하선 간 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지구는 물론 내변산 국립공원 및 인근 전주와 김제, 군산 등을 잇는 간선도로 기능을 하며 물동량 수송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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