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일대에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전라북도 건축위원회는 26일 (주)BGH코리아가 군장산업단지 내 오식도동에서 총 177객실 규모로 추진하는 베스트웨스턴 관광호텔 건립계획에 대한 건축심의를 벌인 가운데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는 새만금에 관광호텔이 처음으로 들어서는 것이며, 도내에서 최대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서는 것.
도 건축위는 이날 현관 부문에 대한 조절과 지하층에 대한 소음 부문을 보완한 뒤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 베스트웨스턴 관광호텔은 향후 건축허가 절차를 밟아 들어설 수 있게 됐다.
BGH코리아는 새만금산업전시관 앞에 대지 9917㎡, 연면적 1만1624㎡, 총 17층 높이로 관광호텔을 건립하려 한다.
베스트웨스턴 관광호텔은 연회장과 수영장, 커피숍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중저가 호텔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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