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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해서 문제 풀어야

올 전북 방문의 해를 잘만 활용하면 전북 현안을 푸는데 상당히 도움 될 것 같다. 그제 전북도가 국회 윤원중 사무총장 일행 30여명을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 새만금 특별기구 설치와 국비확대 지원등을 건의했다. 국회 사무처 간부들은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첫 관문이나 다름 없다. 이들의 협조 없이는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도가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이들을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한 것은 잘한 일이다.

 

이들 방문단은 직접 현장에서 전북도의 생생한 보고를 받고 그간 미심쩍었던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이처럼 직접 현장에 와서 보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믿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전북도는 손발이 닳도록 중앙정치권과 중앙부처를 찾아 다니면서 구걸하다시피 브리핑이나 서면으로 새만금에 대한 건의를 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못 올렸다.

 

이제는 방향을 확 틀어야 한다. 국회 사무처 간부 일행을 직접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하듯이 중앙정치권이나 부처 사람들을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해서 문제를 파악토록 해야 한다. 현장에 와서 보게 되면 왜 전북도가 특별기구를 설치해 달라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특별회계나 주요 SOC 확충을 위한 국가 예산을 필요로 하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사실 새만금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 외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

 

도는 전북방문의 해를 계기로해서 새만금현장에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많이 다녀 가도록 해야 한다. 우선 정부 기관과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계속해서 초청해서 이해를 구해 나가야 한다. 여기에다 영남권 광역자치단체장이나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원들을 초청해서 새만금사업 전반에 대한 협조를 얻어 나가는 것도 병행해야 한다. 국가예산 확보는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가능하므로 폭넓은 지지세력을 먼저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아무튼 중앙정치권과 소통을 원활하게 하려면 우선 전북 출신 의원들부터 소통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이들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첨병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새누리당의 협조를 얻기 위한 대책 마련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 김완주지사가 백방으로 노력해서 새누리당 지도부를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해야 한다. 직접 지도부가 현장을 봐야만 전북도가 건의한 새만금 현안을 풀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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