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일 반딧불 축제 볼거리·체험 등 다채 / 관광해설사 곳곳 배치 재미있고 유익한 여행
초록이 더없이 싱그러운 계절, 6월이다. 산도, 들도 한껏 물을 머금어 마음까지 풋풋해지는 시간. 일상의 나는 숲 속으로 스미어 자연과 하나가 되고픈 충동을 느낀다. 이럴 때 훌쩍 떠나가 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더없이 행복한 사람이리니…. 그곳이 나무와 계곡으로 숲을 이루고 울창한 숲이 산을 이뤄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는 곳, 캄캄한 밤이면 별빛 달빛 반딧불이 친구가 되는 곳이면 더욱 좋겠다.
무주는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을 이루고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애반딧불이가 활동을 시작하는 6월이면 허공을 가르는 연초록 빛 반딧불이의 군무는 덤으로 즐겨볼 수 있다. 때 맞춰 무주에서는 8일부터 16일까지 열여섯 번째 반딧불축제가 기다린다.
낮에는 반딧불이의 생태와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반디나라관(주제관)과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반딧불이의 생태와 일생을 관찰해볼 수 있는 탐사체험이 준비돼 있다. 그리고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이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이트 CNNgo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으로 선정한 남대천 섶다리를 비롯해 안성 낙화놀이와 부남 디딜방아 액막이놀이, 무풍 기(旗)절놀이,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와 전라좌도 무주굿 등 전통문화공연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등봉시의 소림무술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일상에서 빠져나와 쉼(休)이 필요하다면 6월에는 무주에서 추억을 만들어보자! 자연 속에서 자연을 즐기는 반딧불축제도 보고 발길 닿는 곳마다 명소 아닌 곳이 없는 무주에서 행복한 여름을 열어보자!
농·산촌을 아우르는 자연체험에 곤충과 식물, 별자리 관찰과 더불어 역사·문화학습이 자유로운 곳, 시원한 계곡과 숲이 어우러져 여름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이 바로 무주다.
더구나 대전·통영 간, 장수·전주 간 고속도로 이용이 모두 가능해지면서 교통이 편리해져 전국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해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여행의 재미와 보람을 배가 시켜주고 있는 관광 해설사들이 있어 더욱 끌리는 곳이다. 무주에 가면 적상산사고지와 무주향교 등 무주군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다양한 유적지를 비롯해 반디랜드와 구천동 33경 등 관광지 곳곳에서 무주를 생생하게 소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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