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중립적인 퓨리서치센터 조사(10·4~7일)에 따르면 투표 가능성이 있는 유권자(투표예정자)에게 `오늘 선거가 있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고 물은 결과 49%가 롬니를, 45%가 오바마를 꼽았다.
롬니는 지난 9월12~16일 조사에선 오바마에게 8%포인트(43% 대 51%) 뒤졌으나 지난 3일 첫 토론회 이후 시행된 이번 조사에선 4%포인트 앞섰다.
롬니가 전국 단위 조사에서 비교적 큰 차로 지지율에서 리드하기는 매우 이례적이다.
선거사무소에 등록된 유권자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진 결과 롬니 46%, 오바마 46%로 동률이었지만 9월 중순과 비교하면 롬니(42%)는 4%포인트 오른 반면 오바마(51%)는 5%포인트 떨어졌다.
이 같은 결과는 롬니가 첫 토론에서 오바마에게 완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실제 '첫 토론을 누가 잘했느냐'는 물음에 전체 조사 응답자의 66%는 롬니라고 답했다. 오바마라고 밝힌 사람은 20%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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