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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소방공무원 헌신으로 평범한 일상 가능…걸맞은 예우 다할 것”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국가가 지키겠다” 정당한 보상 및 제도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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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일 강원도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산불진화 관ㆍ군 합동훈련에 앞서 산불대책 브리핑을 들은 후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소방의 날인 9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처우 개선과 예우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위험을 피해 달아나는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며 오히려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생명을 구하는 이들이 바로 소방공무원”이라며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여러분의 비범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함을 기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와 관련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국민을 지킬 때, 국가는 여러분을 지키겠다”며 △보다 나은 근무환경 조성 △합리적 지원과 정당한 보상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견고한 제도적 토대 △고귀한 헌신에 걸맞은 예우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First in, Last out’의 사명으로 임하는 현장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디 어떠한 재난 현장에서도 늘 무사히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순직한 모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김준호 기자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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