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공정위 과징금 1조 육박 …사상 최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상 최대의 과징금을 거둬들였다. 더구나 내년 조사는 더 강화될 전망이다.

 

6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기업들에서 9천138억원의 과징금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징수액(3천473억원)의 두 배를 훨씬 넘는 액수다.

 

이명박 정부가 친기업적인 정책 방향을 내세웠던 집권 초기에는 공정위의 과징금 징수액이 그리 많지 않았다.

 

2008년에 1천311억원, 2009년 1천108억원에 불과했다. 집권 중반에 접어들면서 '공정사회'로 정책 기조가 바뀌자 공정위의 과징금 징수액도 크게 늘어났다.

 

2010년 5천74억원, 지난해 3천473억원에 이어 올해는 1조원에 육박한 과징금을 거둬들였다.

 

올해 공정위가 목표로 했던 4천29억원의 두 배 이상을 거둬들인 '과징금 대박'이었다. 이는 굵직한 담합ㆍ불공정행위 사건을 여러 건 해결한 덕이 컸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정년연장 필요성!..그러나…

정치일반李대통령 “소방공무원 헌신으로 평범한 일상 가능…걸맞은 예우 다할 것”

전주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정치일반더민주전북혁신회의 3기 출범

국회·정당여야, 소방의날 맞아 "소방 공무원 헌신에 감사"…제도지원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