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면 많은 이들은 행복한 세상이 열리기를 갈구하며 희망과 설렘으로 가슴이 부푼다. 그러나 2016년 새해엔 우리의 희망이 너무 닳아 버렸다. 국내상황은 민주주의가 역주행하고 계층간·세대간 빈부격차 및 갈등이 커지는가 하면 경제는 IMF 당시 처럼 위기에 몰려 보통 사람의 삶이 너무 고단하고 팍팍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 도민들은 중앙정부의 지역불균형개발과 인재등용에서 차별 및 소외, 지역정치인들의 기득권 안주 등으로 타 시·도 지역주민보다 불만이 크다. 이 모든 게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한 정치의 산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치인들에게 배신 당한 결과이기도 하다. 담대한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
3개여월 앞으로 다가온 4·13 제 20대 총선은 정치의 비전을 펼치는 장이 되고 불평등을 바로 잡는 길로 갈지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제20대 총선은 무능하고 부패한 인물을 걸러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마인드를 가진 인재들이 국정을 주도하도록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하는 중요한 기회이다.
국민들과 가치와 비전을 함께 만들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국민 모두가 승리하는 길로 이끌 수 있는 시대정신을 소유한 새로운 인물, 유능한 세대들의 국회의사당 진출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야권분열에 따른 신당 창당 바람을 타고 어중이 떠중이 격으로 정치권이나 공무원 고위직 근무 당시 결코 혁신적·개혁적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인물들의 총선 출마 움직임이 스멀스멀 감지되고 있어 식상함을 초래하고 있다.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안이 여태 마련되지 않았지만 예비후보등록이 이미 시작됨으로써 총선에 뜻을 둔 인물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거나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을 잡는등 잠재적 예비후보군들의 윤곽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 와중에 전북도정을 문민정부 이후 2번씩 이끌면서도 지역발전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해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전직 도지사 2명도 전주지역에서 출마의지를 구체화하자 고개를 가로젓는 사람들이 적잖다. 요약하면 “흘러 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리도록 내버려 둘 순 없다.”, “노욕을 버리고 미래세력에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는 반응들이다. 선거구 조정시 가뜩이나 1~2개 의석이 줄어들게 되는 전북에선 함량미달 인물이 선택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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