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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라광장,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 400회 맞아

전라광장(손광진 회장)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가 11일자로 400례를 돌파했다.

지난 2008년 ‘지역과 시대를 고민하는 진보적 지성’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창립한 전라광장은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돕는 단체다.

전라광장은 우리 노인복지센터와 함께 2012년 7월부터 시작,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배달을 해오고 있으며, 2020년 현재 도토리골, 어은골, 태평동, 서신동, 덕진동, 평화동 등에 30여분께 매주 화요일마다 배달을 하고 있다.

손광진 회장은 ‘배달 인원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자발적 참여로 진행하는 봉사인데 400회 동안 차질 없이 진행됐다는 게 대단한 일 인 것 같다고 하여 함께 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겨 내시 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규 초대회장은 ‘화요일이면 문 앞에서 반찬배달을 기다리는 어르신도 계시고, 날씨 좋은 날엔 마을 정자에 모여 계시던 어르신 옆에 잠시 앉아 담소를 나누다 오기도 한다”며 “가끔 어르신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시기라도 하면 반찬배달 수가 줄기도 하지만 무사히 나으시고 댁에 돌아오셔서 맞아 주실 때 기쁘다”고 전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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