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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시 읽기] 콩이

홍서영 전주만수초 5학년
홍서영 전주만수초 5학년

오늘 1교시 과학시간에

‘주변에 있는 동물 관찰하기’를 했다.

 

그런데 애들이 화단 옆에서

작은 새를 발견했다.

개미들이 많이 있어서

거의 죽기 직전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키우기로 했다.

이름은 ‘콩이’로 정했다.

배고팠는지 우유를 잘 먹었다.

 

뭔가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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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을 구한다는 게 이 세상에서 제일 값진 일이라 한데요. 서영 학생과 친구들은 아주 큰일을 했어요. 더구나 귀한 생명을 노리는 개미들에게서 재빨리 구했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의견을 다 같이한 좋은 친구들을 가진 서영 학생 앞으로도 좋은 일에는 뜻을 같이하며 사이좋게 지낼 거죠? 이름도 귀여운 ‘콩이’ 그래요, 서영 친구들의 정성이 더욱 맛있었겠지요, 어미 새가 보았다면 얼마나 고마워했을까요. 잘 먹고 건강하길 우리 모두 빌어야겠지요? 참 좋은 표현과 마음을 본 것 같아서 고마워요. /강동춘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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