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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시간대가 변경됐다.

한국공항공사 군산공항에 따르면 항공사의 동절기 시간표 변경에 따라 군산~제주 노선 운항시간이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변경·운영됐다.

새롭게 바뀐 운항시간표는 군산~제주발의 경우 △진에어 오전 10시40분·오후 5시 출발 △제주항공 오전 11시40분·오후 6시 출발 등이다.

이와 함께 제주~군산발은 △진에어 오전 9시·오후 3시20분 출발 △제주항공 오전 10시·오후 4시20분 출발이다.

군산공항 제주노선은 지난 8일부터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각각 하루 2편씩 부정기편으로 운항을 시작한 뒤, 이번 동절기부터 정기편으로 운항됐다.

군산공항 관계자는 “군산공항 제주노선 운항이 중단된 지 6개월 여만에 새로운 항공사들이 취항하게 되면서 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의가 증진됐다”며 “군산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