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20명, 인권강사로서 첫 발
전북도가 주최하고 여성·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단체 ‘전주탁틴내일’이 주관하는 2020 전북인권강사 수료식이 지난 7일 오후 4시 30분 전주중부비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 이후 인권강사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수료생은 모두 20명이다. 이들은 지난 8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기초·심화 과정을 수강했다. 기초과정에서는 인권에 대한 기초이해를 돕고, 심화과정에서는 실제 인권강의 활동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인권강사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쉽지 않은 시간인데 많은 노력과 의지로 함께 해서 더욱 값진 여정이라 생각한다”면서 “수료생분들이 앞으로 전북 인권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료생 조휴정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감한 인권 감수성을 갖고 인권활동가로서 살아볼 것”이라며 “사명감을 다지고 앞으로도 전라북도의 인권을 위해 노력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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