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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다이로움 익산 국화전시’ 성황리 마무리

신흥공원의 행복정원, 자연과 어우러진 익산의 새로운 힐링명소 등극 기대

‘다이로움 익산 국화전시 2020’가 27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례행사로 개최했던‘2020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전격 취소하고 대신해 비대면 전시형태의 변경을 통한 ‘다이로움 익산 국화전시 2020’를 지난달 20일부터 익산지역 일원에서 개최했다.

다양한 국화조형물, 가을꽃, 포토존 등을 시민들이 생활권역에서 감상할수 있도록 중앙체육공원 등 도심곳곳 11개소에 각각 분산· 전시한 것.

특히 중앙체육공원 인근 문화원 옆과 건너편 시유지를 활용해 조성된 신흥공원의 행복정원은 다양한 가을꽃들과 만개한 국화 향기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안겨줬다는 평가다.

나아가, 이곳 행복정원 방문객들은 수변공간, 산책로 등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유휴지의 특별한 변신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익산의 새로운 관광명소 부상을 예측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전시행사는 타지역 방문객보다는 시민을 위한 코로나19 스트레스 해소 힐링장소 제공과 함께 16년간 이어진 국화축제의 명맥을 유지하였다는 점, 관내 국화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까지 담겨있다는 점 등에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의 국화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축제들의 취소에도 굳건히 국화전시 행사를 치러낸 의지로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축제, 대한민국 최고의 국화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시는 마무리됐지만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익산문화원 옆과 건너편 시유지 행복정원 및 산책로는 상시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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