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김문준이비인후과(원장 김문준)는 15일 “남원지역 내 취약계층의 간단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40박스(시가 70만원)와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보청기 1대(230만원 상당)를 남원시에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천사로 나선 김문준 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구에 작은 손길이나마 내밀어 행복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매우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는 관내 기부 대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청기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향후 후원업체에 방문해 다양한 전문검사를 통한 맞춤형 보청기를 제작받게 되며 후원업체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