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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제6대 공무원노동조합 새해 힘찬 출발

송철 위원장
송철 위원장

“조합원 위해 합리적·상식적인 목소리를 내겠다”

군산시 제6대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새로운 시작, 바꿔야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최근 공식 출범했다.

새롭게 공무원노조를 이끌 송철 위원장과 김성우 사무처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 말까지 3년이다.

신임 송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6대 공무원노조는 조합원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 나아가 노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공약으로 제시한 공무원노조 회계의 투명한 공개, 공정한 인사시스템 및 조합원 권익보호,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 신분인 노조 조합원들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가치는 군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증진하는 것인 만큼 집행부와 소통의 폭을 한층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현안 업무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권익이 침해되거나 불공정의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과감하고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조합원이나 집행부에서 바라볼 때 상식이 통하는 노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일 총 1471명의 조합원 중 1226명(83.3%)이 투표한 선거에서 698표(56.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송 위원장은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제4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부당민원해소 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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