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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의회(의장 박찬주) 문은영 부의장과 윤정훈 의원이 지난달 31일 2020 지방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의정봉사상을 수여받은 문은영 부의장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해 생활 속 방역 실천에 대한 주민 계도와 방역 물품 배부활동 등 방역지원에 적극 나섰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열성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부의장은 “이 상은 늘 군민행복을 우선으로 삼아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여기고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시군의장협의회가 주는 의정봉사상을 받은 윤정훈 의원은 ‘무주군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 8월 집중호우와 용담댐 대량방류에 따른 피해 보상 촉구를 위해 솔선수범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윤 의원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주민들의 고충과 아픔을 되돌아보고 보듬는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봉사상은 모범적이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