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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태형 진안경찰서장, 진안군 명예군민 됐다

김태형 진안경찰서장
김태형 진안경찰서장

제주도 출생인 김태형 진안경찰서장이 진안군의 네 번째 명예군민이 됐다. 진안군은 김 서장을 명예군민으로 선정하고 20일 명예군민증 수여식을 가졌다.

명예군민증서는 그 수여 대상이 조례로 규정돼 있다. 내국인 또는 외국인 가운데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및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제교류협력에 공이 있는 자 △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에게 수여된다.

김 서장은 지난해 1월 20일 진안경찰서에 부임해 재임기간 동안 ‘안전 진안’ 구현에 헌신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섰다. 지역 구석구석을 남다른 관심으로 살피면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왔다. 탁월한 업무능력과 친화력으로 범죄예방 대응체계와 치안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날 명예군민증서 수여는 군민을 대표해 전춘성 군수가 실시했다.

전춘성 군수는 “치안유지와 지역발전, 두 분야에서 공직자의 롤 모델이 돼 주신 김 서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유지하면서 진안을 홍보하고 그 위상을 높여가는 데 함께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서장은 “할 일만 묵묵히 했을 뿐인데 귀한 명예군민증을 주시다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주민 얼굴이 밝고 사회 분위기가 평온한 진안은 1년 내내 제 마음 속 제2의 고향이었는데 정식으로 진안의 아들(군민)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0년부터 명예군민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 서장 전까지 명예군민에 선정된 인물은 단 3명이다. 1호는 박경서 ‘전 동북아 평화연구소장’(2000년 수여), 2호는 정성재 ‘전 한국씨름연맹 국장’(2003년 수여), 3호는 박윤옥 ‘전 국회의원(제19대 2012.5.~2016.5.)’(2015년 수여)이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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