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남원시는 24일 “이환주 남원시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와 관련해 이 시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밀양시장과 남원경찰서장,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가게 됐다.

이 시장은 “어른들의 부주의로 인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꾸준하게 발생되고 있다”며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8억 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스피드 디스플레이, 보호휀스, 옐로우카펫 설치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