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이 참여해 사회 취약계층 103세대에 사랑의 손길 나눔을 펼치고 있다.
만경여대는 25일 쪽방에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 댁에 쌀을 전달했다. 이어 26일에는 백산남녀대, 황산남녀대에서 이웃에게 생필품과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내달 2일에는 용지남녀대가 가래떡을, 3일에는 김제여대가 쌀을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는 헌혈 봉사, 농촌일손돕기, 소외계층 성금 기탁, 마스크 제조공장 일손돕기 등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오형진 연합회장은 “사랑의 나눔 행사가 지속해서 이뤄지도록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웃을 돌아보고, 직접 돕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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