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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제시, 모범 외국인 근로자 표창장 수여

김제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모범 외국인 근로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경제진흥과는 지난 29일 외국인 근로자 중 성실함과 전문성을 가지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고 유능하고 우수한 직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라제우(스리랑카, ㈜삼정디씨피)와 나잉예아웅(미얀마, ㈜참고을), 에사눌(방글라데시,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등 이다.

스리랑카 라제우씨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회사에 대한 애착심과 열심히 일하면 외국인도 우대받고 존경받을 수 있다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들이 표창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업체 관계자는 “우수하고 성실한 동일 근로자를 지속적으로 고용함으로써 검증된 생산인력 확보로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김제시에 정착하고 근로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시책 등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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